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TSMC에 반도체 위탁생산 다변화해 수요 대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2 11:0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그래픽반도체(GPU)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반도체 위탁생산을 모두 맡긴 성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의 타격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전문지 배런스는 12일 미국 증권사 서스퀘나 보고서를 인용해 “그래픽반도체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TSMC에 반도체 위탁생산 다변화해 수요 대응"
▲ 엔비디아 기업로고.

서스퀘나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360달러로 높여 내놓았다.

11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30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서스퀘나는 특히 엔비디아가 반도체 위탁생산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사태 악영향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와 TSMC가 모두 엔비디아 반도체 위탁생산을 나누어 맡고 있어 충분한 반도체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서스퀘나는 “엔비디아는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경쟁사들과 차별화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증권사 오펜하이머도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235달러에서 350달러로 높였다.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며 “고성능 게이밍시장 발전에 최대 수혜주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