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관련 도이치모터스 회장 권오수 소환조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02 17:3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2일 권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관련 도이치모터스 회장 권오수 소환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부인 김건희씨.

검찰은 권 회장이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주가를 올리기 위해 회사 내부정보를 유출하는 등 주가조작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회장은 주변에 외제차 AS사업 진출, 중고부품 온라인매매 합작사업 진행, 해외 사모펀드 투자유치 등 내부의 호재성 정보를 알려주면서 주식 매매를 유도한 뒤 그가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 매수주문을 내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강력한 매수세를 형성하기 위해 증권사나 투자자문사 사람들과 접촉해 각종 호재성 내부정보를 알려주고 주가 부양 또는 관리를 부탁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권 회장과 주가조작에 가담한 사람들이 2009년 12월부터 약 3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식 1천599만여 주(636억원 상당)를 직접 매수하거나 불법적 유도행위를 통해 고객들에게 매수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는 2010~2011년 권오수 회장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샀다가 높은 가격에 되팔아 차익을 얻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김씨는 2012~2013년 사이 권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누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