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아덱스2021' 참가, 김지찬 "K방산 위상 높이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0-18 18:5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미래기술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방산분야 전시회인 ‘아덱스2021’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드론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민수와 국방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 '아덱스2021' 참가, 김지찬 "K방산 위상 높이겠다"
▲ '아덱스2021'에 마련된 LIG넥스원 전시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모두 8기의 위성을 띄워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LIG넥스원은 핵심 개발업체로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현재 위성에 탑재되는 초정밀영상레이더(SAR), 위성통신단말, 전자광학(EO), 적외선센서(IR) 등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의 기반이 될 핵심 구성품과 솔루션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드론은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개발 이후 화물용뿐 아니라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개인비행체(PAV) 분야까지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차량형 대드론 방호시스템, 근력증강로봇 등 다양한 첨단 제품도 알린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 기술역량과 우주항공, 드론 등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을 알리기 위해 아덱스에 참가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로 도약하는 K방산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김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성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삼성물산 한남4구역서 1등 자존심 지켜, 오세철 '도시정비 왕좌' 등극 청신호
세계 증시 뒤흔든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 한국은 아직 걸음마도 못 떼
SK바이오팜 '제2 세노바메이트' 찾기 분주, 이동훈 미국망 활용해 수익 극대화
탄핵정국에 빛나는 민주당 잠룡, 김동연 우원식 경제·외교 의미심장한 몸풀기
트럼프 2기 정부 내일 출범, 캐나다 25% 관세에 배터리 소재 업계 '좌불안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