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서울반도체, 미국에서 특허침해제품 판매한 유통기업 상대로 소송 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 미국에서 특허침해제품 판매한 유통기업 상대로 소송 내
▲ 서울반도체의 LED조명 제조단계별 핵심기술들.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가 미국에서 LED(발광다이오드)조명 기술특허 침해제품을 판매한 유통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서울반도체는 12일 미국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에 글로벌 유통기업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스하드웨어는 미국 최대 조명회사인 파이트일렉트릭(Feit Electric)의 필라멘트 전구를 판매하는 회사다.

서울반도체는 소장에서 “에이스하드웨어가 판매한 파이트일렉트릭의 조명제품들은 LED조명의 핵심 공정과 관련된 서울반도체의 특허기술 16개를 침해해 제작됐다”고 명시했다.

서울반도체가 특허침해를 주장한 기술들은 고연색 구현기술(사물의 색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는 기술), 고전압 드라이버기술, 광확산 렌즈기술, 멀티칩 실장기술 등이다.

이에 앞서 서울반도체는 기술특허침해를 들어 2019년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 2020년 캘리포니아 중부연방지방법원에서 파이트일렉트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모두 승소했다.

두 재판부 모두 서울반도체 기술특허를 침해한 파이트일렉트릭 조명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홍명기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조기업과 유통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사회공헌을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적재산권 침해가 분명한 제품을 단기 이익을 위해 제조하고 판매하는 두 얼굴을 지녔다”며 “이는 젊은이들과 중소기업의 희망 사다리를 걷어차는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