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세균 김두관, 이낙연캠프 결선투표 반발 비판하며 경선 승복 요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0-11 14:1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이 이낙연 후보측의 결선투표 요구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측의 손을 들어줬다.

정세균 전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김두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캠프 결선투표 반발 비판하며 경선 승복 요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와 함께 원칙을 강조하며 이낙현 후보측을 향해 경선 승복을 요구했다. 

정 전 후보는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말했다.

경선후보 사퇴 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두관 의원은 이날 이낙연 후보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경선을 마치고 나서 룰을 문제 삼고자 하는 일은 민주당의 분란을 낳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축제의 자리가 이상하게 변질되고 있다“며 원칙을 훼손하려는 어떤 세력도 민주당의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며 “혼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리 당의 대선 경쟁력은 하루하루 떨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박용진 후보와 추미애 후보는 전날 경선이 끝난 후 곧바로 승복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후보 선출을 백만 당원동지, 촛불개혁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고 박 후보도 "우리 당의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