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황영찬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
OK금융그룹이 전국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9월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황영찬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OK금융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학습용 온라인기기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OK금융그룹은 8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저소득가정의 온라인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자신의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모두 5천여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교육의 기회는 환경의 어려움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종합서비스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