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자동차보험 개선 추진, 경상환자 치료비 일부 본인 부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30 16:5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자동차사고 발생 뒤 경상환자 치료비를 본인이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등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는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권익보호를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 자동차보험 개선 추진, 경상환자 치료비 일부 본인 부담
▲ 금융위원회 로고.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과잉진료, 보험금 객관적 지급기준 미비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보험급 지급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비를 상대 보험사가 전액 부담하던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경상환자 치료비를 과실 비율에 맞춰 환자 본인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과실과 책임의 불일치에 따라 경상환자 과잉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제도 개선으로 연간 약 5400억 원에 이르는 과잉진료가 감소해 국민 1인당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월 2~3만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상환자가 장기치료를 받을 때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경상환자 치료비 본인부담제도 및 진단서 의무화제도는 2023년부터 시행된다.

자동차보험 부부 특약에 가입할 때 배우자의 무사고 운전경력을 인정하고 차량 낙하물사고 보상을 정부에서 일부 지원해주는 등 보험 가입자 권익보호제도도 새로 도입된다.

금융위는 하반기부터 표준약관과 관련규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제도 시행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원익그룹 장비 이어 부품·소재주 바통 터치하나
LG에너지솔루션 잇단 '공급 해지'에 4분기 적자 전망, 김동명 ESS·로보택시 수주에..
르노코리아 '오로라2' 차명 '필랑트'(FILANTE)로 확정, 13일 국내서 최초 공개
올해 도시정비 시장 70조 넘어 역대 최대, 삼성물산 오세철 압구정3구역 수주 벼른다
기후변화에 눈 부족 겪는 유럽, 10년 만에 스키장 이용료 35% 올라
쿠팡 '외국인 경영진' 국민 정서 못 읽나? 메타·아마존의 '미국식'은 달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