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사 한국기술센터빌딩 수익증권 상장, 예창완 "부동산 투자기회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30 11:3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가 3번째 부동산수익증권 거래를 시작했다.

카사는 1호 서울 역삼동 런던빌, 2호 서초동 지웰타워 빌딩에 이어 3호 건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가 상장 및 거래 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카사 한국기술센터빌딩 수익증권 상장, 예창완 "부동산 투자기회 확대"
▲ 카사는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가 상장 및 거래 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카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는 8일 공모를 시작했으며 청약 하루 만에 84억5천만 원 규모의 169만 댑스가 완판됐다. 

역삼동 한국기술센터는 전체 건물에 관한 공실률이 0%로 임대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장대상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21층에는 축산스타트업인 '한국 축산데이터'가 5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의 상장가는 공모가와 동일한 1댑스당 5천 원이다. 투자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사 모바일앱을 통해 댑스를 사고팔아 주식거래와 같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

카사는 3개월마다 받는 배당수익률이 연간 최대 3.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의 첫 번째 배당은 12월 말에 진행된다. 구체적 정보는 카사앱 내 투자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 외에 추후 건물이 매각될 때 댑스 보유지분에 따른 매각대금을 받게 돼 빌딩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 

카사는 곧 4호 건물 빌딩 공모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창완 카사 대표이사는 "카사 플랫폼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지닌 우량빌딩을 지속 상장해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