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 적합도, 이재명 30% 윤석열 27.1% 홍준표 16.6% 이낙연 12.5%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27 10: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9월 4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사는 30.0%, 윤 전 총장은 27.1%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선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27.1%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16.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12.5%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 지사는 지난주보다 6.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1.7%포인트 하락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2.9%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16.6%로 집계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포인트 하락한 12.5%로 조사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2.3%,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0.6%,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0.5% 등으로 나타났다.

범진보권 대선주자들만 놓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는 33.0%, 이낙연 전 대표는 22.5%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10.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른 후보들은 박용진 의원 4.3%, 심상정 의원과 추미애 전 장관 각각 4.1%, 김두관 의원 1.2% 등이었다. 김 의원은 26일 대선후보 사퇴를 표명했지만 그 전에 진행한 이 조사에는 응답률이 적합도에 반영됐다.

범보수권 적합도를 보면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박빙 양상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29.7%, 홍 의원은 29.5%로 조사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1%, 안철수 대표는 2.9%, 하태경 의원은 2.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 최재형 전 원장은 1.5%, 안상수 전 의원은 0.7%로 나타났다.

논란 사안과 관련한 지지 후보 교체 영향을 조사한 결과 ‘영향 있다’는 응답이 58.9%, ‘영향 없다’는 응답이 35.7%로 집계됐다. 질문지는 “고발사주 문건과 성남 대장동 개발 등 논란 중인 사안이 지지 후보 교체에 미칠 것으로 보느냐”였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24~25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발 관세 우려에도 견조한 CMO 수주"
IBK투자 "한미약품 회복 구간에 진입, 주요 R&D 이벤트 대기 중"
최태원-노소영 '1.3조' 대법원 이혼판결 D-1, 최태원 SK그룹 지배력 방어 위한 ..
DS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뒤에도 실적 든든, 올해 영업이익 2조 상회"
[10·15대책] 국세청장 임광현 "한강벨트 검증 대폭 강화, 고가 아파트 증여 150..
DS투자 "내년은 한미약품 성장의 해, 영업이익률 16%로 최고 수준 전망"
[현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ETF 고성장 자신, "빈틈 공략해 차별화한 것이 성공전략"
[10·15대책]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시장 불안 조기 차단할 것, 수급 안정화에 최선"
[현장] 아마존웹서비스 AI 에이전트 소개, "AI가 산업 전반 바꾸는 전환점"
[10·15대책] 정부 부동산 '가격 띄우기' 근절 강화, 수도권 135만 호 공급 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