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박지원 조성은 만남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트라우마 연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발청부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만남을 놓고 국정원의 정치개입의 아픈 기억을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사건이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14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조씨와 박 원장의 만남을 두고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들”이라며 “국정원장의 대선, 정치개입이라는 트라우마를 국민에게 남긴 과거 사례를 연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박지원 조성은 만남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트라우마 연상”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그는 “박 원장같이 정치적으로 훈련되고 경험 많은 사람이 했던 행동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대통령선거의 공정관리, 국정원의 정치중립을 위해 박 원장이 거취 문제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물타기 지적을 놓고 국정원 개입 여부가 검찰의 고발청부 여부 만큼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란 권력기관이 정당에 고발을 사주하면 그것도 문제이고 정보기관장이 폭로 과정에 개입하면 그것도 국정원법 위반”이라며 “두 가지 다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조씨와 박 원장이 만났을 때 야권의 다른 대통령선거후보캠프 인사가 동석했다는 추측을 놓고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며 경계심을 표시했다.

이 대표는 최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세가 급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지난 대선에서 24% 득표율로 2위를 했다. 지지율 확장성은 그 정도까지 기본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며 “거기에 뭘 더 얹느냐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초반부라 앞으로 변동성이 강할 것이다”며 “여러 후보들이 치고 올라갈 시간적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홍지선·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공조 시동, 용산공원 이견 좁힐까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 주식교환 '재차 연기', 내년 3월로 또다시 밀려
리사 수 AMD 회장, 삼성전자 전영현·SK하이닉스 곽노정 만나 차세대 반도체 협력 논의
550조 퇴직연금 '운용 주체' 논의 재점화, 국민연금 참여·수탁법인 설계 조율 '산 ..
[오늘Who] 한화 김동관의 '우주 야심',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
삼성전자 성과급 메모리 7.5억 비메모리 2.4억 '차등' 고수, DS부문 내부 갈등 ..
신협 '자산관리회사' 띄워 부실 정리 고삐, 고영철 건전성 반등 발판 놓을까
LG전자·삼성전자 '보일러 없는 아파트' 시대 연다, 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
은행 해킹 '약한 고리' 된 외부채널, 보험권도 영업채널·GA 보안관리 시급
[오늘Who] 전태연 알테오젠 자체 의약품 사업 키운다, 자회사 합병·2천억 조달로 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