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지노믹트리, 방광암 조기진단제품의 임상결과를 미국학회에서 발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13 11:3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지노믹트리가 방광암 조기진단제품의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공개했다.
지노믹트리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비뇨기과학회(AUA) 정기학술대회에서 자회사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와 함께 방광암 조기진단제품 ‘얼리텍-방광암’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얼리텍-방광암 제품은 소량의 소변시료를 사용해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지노믹트리는 얼리텍-방광암제품의 후향적 임상시험(이미 획득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해 검증하는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질병이 있는 사람을 질병이 있다고 판정하는 능력) 91.0%와 특이도(질병이 없는 사람을 질병이 없다고 판정하는 능력) 93.5%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향적 임상시험(새로운 환자를 모집해 시행하는 임상시험)은 민감도 93.2%와 특이도 90.4%로 나타났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성능 좋은 체액기반 방광암 분자진단 기법은 의료서비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바이오마커 기반 얼리텍-방광암제품은 임상시험 결과 성능이 좋은 것으로 판단돼 시장에 진출할 때 방광암 관련 환자들뿐 아니라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큰 이득을 줄 수 있어 새로운 진단서비스시장 영역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윤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네이버 주가 도대체 왜 못 오르나, 이해진 최수연 '돈 버는 로드맵' 내놓아야 하는 이유
SM그룹 계열사끼리 꼬리 무는 지원, 우오현 비상장 중심 지배구조 유지하는 이유인가
SM그룹 후계자 우기원 승계의 무거운 숙제, 아버지 우오현 측근들이 안고 있는 사법 리스크
많이 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유럽서 원전 입지 단단해져, 박지원 주기기 수주 기대 커져
2
SK온 현대차-LG엔솔 공장 건설 지연에 현대차에 대체 공급, 이석희 북미 가동률 상승..
3
이재명 '신규 원전 불가론' 일파만파, "지을 땅 없고 15년 걸려"에 갑론을박
4
포드 CATL과 협업 배터리 공장 "추가 증설 가능", SK온과 투트랙 전략 강화
5
삼성전자, 엔비디아 추론용 AI칩 '루빈CPX'에도 GDDR7 공급 가능성
Who Is?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행장
부동산PF 여파 털고 실적 정상화 원년, '전국구' 은행 안착 힘써 [2025년]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사장
현장근무만 36년 생산전문가, 해외실적 개선 · 주주가치 제고 과제로 [2025년]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위기해결 능숙한 소방수형 경영인, 임기말 실적 반등 시험대 [2025년]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유증 등 통해 재무건전화 체질개선 추진, 실적 회복은 과제 [2025년]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