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br />
<br />
SK이노베이션과 10조 원대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탄탄한 실적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높아져, "SK이노베이션에 양극재 대규모 공급""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5/20210507152159_110624.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권우석 에코프로비엠 각자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5천 원에서 5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br />
<br />
직전 거래일인 10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4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br />
<br />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배터리에 들어가는 고성능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회사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두고 있다.<br />
<br />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 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어 2025년 매출규모가 약 9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공급계약 물량의 절반 이상은 SK이노베이션의 미국시장 공략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 />
<br />
에코프로비엠은 9일 SK이노베이션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0조1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부터 매출에 반영된다.<br />
<br />
전기차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약 200GWh, 전기차 대수 기준으로 약 300만 대에 이르는 규모로 추산된다.<br />
<br />
정 연구원은 “최근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1년 3분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출하량도 올해 2분기보다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br />
<br />
정 연구원은 “다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더욱 장기화된다면 전기차 생산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전기차배터리셀과 소재업체들의 단기 출하량 계획 변화와 관련해 꾸준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br />
<br />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70억 원, 영업이익 12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2.2%, 영업이익은 12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