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 경북 합동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3시30분 강원지역 전국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본 경선 대구경북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지사가 과반 등표로 경선 3연승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5999표로 27.98%를 득표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741표(14.84%),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23표(3.60%), 김두관 의원은 151표(1.29%), 박용진 의원은 137표(1.17%)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11일 발표된 투표 결과에서 대구·경북지역 전체 선거인단 1만6170명 가운데 1만173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2.57%를 보였다.
민주당은 이날 강원지역 전국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실시한다. 강원지역 투표결과와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도 함께 발표한다.
1차 국민·일반 당원선거인단은 약 64만 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