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라파스 초미세바늘기술 특허 따내, "의약품은 물론 화장품도 적용"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10 10:1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파스가 새로운 마이크로니들(초미세바늘)기술에 관한 국내 제조특허를 취득했다.

라파스는 9일 마이크로니들에 저장된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파티클’의 국내 제조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라파스 로고.
▲ 라파스 로고.

라파스는 이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한계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유효성분의 전달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마이크로니들의 적용범위가 의약품을 넘어 화장품산업으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유효성분 전달범위는 제한적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롤러 등 다양한 유형의 부수적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사용이 번거롭다는 점이 또다른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박현우 라파스 화장품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소부위케어에 집중돼 있던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제한점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 특허를 기반으로 패치제형과 일반화장품을 결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분쟁 돌입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에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내년 초 계약 목표 
LG전자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LG디스플레이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공개, 색 번짐·왜곡 감소
트럼프 행정부 해상풍력 프로젝트 5곳 정지, '국가 안보 침해'를 이유로 들어
메리츠증권 "고려아연 유상증자로 최윤범 이사회 과반 영구적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