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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최고 상승률 8주째, 서울 아파트값은 66주째 올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  2021-09-09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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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은 6일 기준 9월1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0.4% 올랐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았다. 
 
▲ 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7월 중순 이후 8주째 최고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21%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았다. 2020년 6월2주 이후 66주째 상승세다. 

부동산원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역별 인기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전세가격 상승, 매물부족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비교해 0.02%포인트 하락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가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다. 

노원구 아파트값은 0.27% 올랐다. 상계동과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뛰었다. 

용산구(0.23%)는 원효로동·용문동·이촌동의 주요 아파트단지 위주로, 마포구(0.2%)는 신공덕동·신수동 일대 구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가격이 0.23%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았다. 

송파구(0.27%)는 신천동과 잠실동 재건축 등 인기 아파트단지 위주로, 강남구(0.26%)는 도곡동·개포동의 인기 아파트 단지 위주로 값이 올랐다. 

서초구(0.25%)는 잠원동과 서초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강동구(0.21%)는 명일동·고덕동 등 주요 아파트 단지와 길동·천호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 

강서구(0.30%)는 마곡지구 신축 및 준신축 아파트와 방화동·염창동·등촌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금천구(0.22%)는 독산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도(0.51%)는 교통 및 공공택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아파트값이 높아졌다. 

화성시(0.79%)는 교통 및 공공택지 개발 호재 있는 봉담읍 위주로, 안성시(0.76%)는 공도읍 등 교통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뛰었다.

오산시(0.76%)는 궐동과 누읍동 위주로, 평택시(0.76%)는 신축 및 준식축 아파트 위주로, 의왕시(0.7%)는 교통호재(GTX-C)와 신규택지 개발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인천시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44%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비교해 0.01%포인트 확대됐다. 

연수구(0.64%)는 교통호재가 있는 옥련동과 선학동·연수동 위주로, 계양구(0.49%)는 주거 및 교육환경 양호한 작전동·서운동·계산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부평구(0.48%)는 일신동·청천동·산곡동 등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서구(0.47%)는 역세권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3%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0.31%)보다 소폭 줄었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2%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0.22%)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제주(0.41%), 경기(0.3%), 충북(0.3%), 인천(0.24%), 울산(0.22%), 대전(0.21%), 전북(0.21%), 서울(0.17%), 경남(0.15%), 부산(0.14%), 강원(0.14%)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165곳으로 지난주보다 4곳 줄었다. 보합지역은 9곳으로 지난주와 같았고 하락지역은 2곳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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