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코오롱플라스틱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일간 단일가 매매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08 18:1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플라스틱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플라스틱 주식을 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8일 공시했다.
 
거래소 코오롱플라스틱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코오롱플라스틱 주식은 9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3일 종가가 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조,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8일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전날보다 23.15%(2350원) 급등한 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그룹의 수소산업 강화전략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그룹은 8일 수소산업 소재부품분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이 협의체를 구성해 수소경제 가치사슬 구축에 나선 것이다.

코리아 H2비즈니스서밋 행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차에서 수소연료탱크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라이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수소자동차 가운데 가장 발전된 형태인 타입4에 탑재되며 현재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