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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 박정호 구현모 황현식 참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07 17: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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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역량을 키우기 위해 민간기업 및 학계와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현식</a> 참석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등과 이성환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는 앞으로 6개월마다 한 번씩 열린다. 

정부는 별도의 전문가협의체를 통해 각 전략대화에서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이날 열린 첫 전략대화 회의에서는 최근 인공지능분야 새로운 화두인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초거대 인공지능이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을 말한다.

초거대 인공지능모델을 먼저 구축한 기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과 확산을 위해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공공분야 적용을 통한 실증기회 마련 등을 검토한다.

정부는 대규모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저작권법, 특허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률과 제도 개선도 검토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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