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임명 이후 기술 개발 관련 활동에 집중
임혜숙은 장관 임명 이후 항공우주기술, 5G통신, 6G통신,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임혜숙은 2021년 5월31일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방문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임혜숙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소가 됐다.
임혜숙은 항우연 방문 직전인 5월26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유인 달탐사 국제협력 원칙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르테미스 협정에 가입한 10번째 약정국이 됐다.
2021년 6월1일에는 경기 판교에 있는 NHN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기업, 수요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 SK텔레콤, KT,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 더존비즈온,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이 참여했다.
한 달 뒤인 2021년 6월28일에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이동통신 3사의 CEO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났다. 임혜숙은 이 자리에서 28GHz대역 5G통신 활성화 방안, 3.5GHz대역 5G통신 전국망 구축현황 등을 논의했다.
임혜숙은 이 자리에서 28GHz대역 5G통신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해달라고 이통3사 CEO들에게 요청했다.
임혜숙은 “28GHz를 비롯한 밀리미터파기술은 통신기술이 진화할수록 중요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범프로젝트,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 등을 통해 28GHz대역 5G통신을 활성화하고 한국이 6G통신시대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혜숙은 2021년 6월23일 6G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한국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이 6G통신 공동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주도하기도 했다.
|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맨 앞)이 2021년 5월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5월14일 임혜숙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이 야당의 동의 없이 임혜숙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31명으로 늘었다.
임혜숙은 2021년 4월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로 지명됐다.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이중국적 논란, 외유성 출장 논란, 세금 미납 논란, 위장전입 논란 등이 불거지며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임혜숙의 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임혜숙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 △인재육성과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따뜻한 포용사회 실현 등 4가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