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추석명절 맞아 19개 협력사에 무이자 자금지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07 11:2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 추석명절 맞아 19개 협력사에 무이자 자금지원
▲ 8월27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및 보건관리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 건설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하는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19개 협력사에 37억여 원 규모로 이뤄지며 추석 연휴 2주 전인 10일 시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설 명절에도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겨 조기지급했으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17개 협력사에 30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특별 금융지원도 시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공정거래와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다음 주 4대그룹 회장 간담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대책 논의
김동녕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LG전자 조주완 "스마트팩토리 누적 수주 1조 눈앞, 반도체·제약으로 확장"
KT&G 3분기 매출 1.8조 영업이익 4653억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목표치 상향
하나증권 "한미약품 고지혈증 제네릭에서 압도적 매출 성장, 비만 약 내년 4분기부터 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가시권, 박장서 신라·신세계 빠진 인천공항점 입점 결단하나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범현대 외 수주 경쟁력 확대, 생산효율도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내 39% 증가, 글로벌 매출 호조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루닛 자회사 볼파라와 브랜드 통합, 서범석 "AI 혁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