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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트러스트온 인증제 도입, 가짜 명품이면 2배로 보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  2021-09-06 1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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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병행수입 명품의 위조상품 판명 때 구매금액의 2배를 보상해준다.

롯데온은 6일부터 고가의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보상하는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 롯데온이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롯데온은 상품 등록 이전에 병행수입 판매자를 검수하고 판매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샘플 검수를 맡는다.

판매자는 100% 정품을 판매하겠다고 동의한 뒤 해당 상품에 트러스트온 인증을 붙여 판매한다. 이때 판매자는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그 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지식재산권협회, 한국명품감정원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해 상품을 검수한다.

만약 트러스트온 인증 상품 가운데 위조상품 피해가 확인되면 구매 금액의 2배를 보상한다.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에는 현재 75개 판매자들이 참여했고 약 12만 개 명품이 트러스트온 인증을 받았다.

김영준 롯데온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정품 여부에 관한 신뢰도가 쇼핑 플랫폼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롯데온이 병행수입 명품으로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트러스트온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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