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온 트러스트온 인증제 도입, 가짜 명품이면 2배로 보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9-06 11:1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온이 병행수입 명품의 위조상품 판명 때 구매금액의 2배를 보상해준다.

롯데온은 6일부터 고가의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보상하는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롯데온 트러스트온 인증제 도입, 가짜 명품이면 2배로 보상
▲ 롯데온이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롯데온은 상품 등록 이전에 병행수입 판매자를 검수하고 판매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샘플 검수를 맡는다.

판매자는 100% 정품을 판매하겠다고 동의한 뒤 해당 상품에 트러스트온 인증을 붙여 판매한다. 이때 판매자는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그 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지식재산권협회, 한국명품감정원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해 상품을 검수한다.

만약 트러스트온 인증 상품 가운데 위조상품 피해가 확인되면 구매 금액의 2배를 보상한다.

트러스트온 프로그램에는 현재 75개 판매자들이 참여했고 약 12만 개 명품이 트러스트온 인증을 받았다.

김영준 롯데온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정품 여부에 관한 신뢰도가 쇼핑 플랫폼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롯데온이 병행수입 명품으로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트러스트온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