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7월 온라인쇼핑 거래 16조 넘어서 신기록, 음식 배달과 가전 거래 많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03 20:3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온라인쇼핑 거래 16조 넘어서 신기록, 음식 배달과 가전 거래 많아
▲ 2021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6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199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9%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뒤 최대치다.

이에 올해 들어 7월까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8조784억 원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상품군별로 피자, 치킨 등 7월 온라인 배달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조37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2.5% 증가했다. 상품군별 집계가 개편된 2017년 뒤 최대치다. 

이를 놓고 통계청은 도쿄올림픽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음식과 즉석식품 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폭염에 냉방가전 거래가 늘며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도 2조6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3% 증가했다.

그 외 일반음식료품(30.0%)과 생활용품(17.4%)도 거래액이 늘었다. 반면 코로나19에 외부활동이 줄어 문화·레저서비스(-11.0%), 화장품(-2.2%) 등 거래액은 줄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713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8% 늘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대기록을 새로 썼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도 72.3%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음식서비스는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7.4%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