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기현 “윤희숙 결심 확고해 의원 사직안 빠른 시일 안에 처리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희숙 의원의 사직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의원 사퇴를 두고 “본인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직안 처리를 마무리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기현 “윤희숙 결심 확고해 의원 사직안 빠른 시일 안에 처리해야”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는 “윤 의원이 결혼하면서 26년 전 출가했는데 친정아버지의 행위에 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황당한 억지 끼워 맞추기”라며 “본인이 딸로서 도덕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퇴 의사를 표시한 것인데 굉장히 고뇌에 찬 결단이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윤 의원 같은 행동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윤 의원의 결단을 높게 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은 직접 책임이 있는 사유에도 단 한명도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고 자진탈당한 사람도 없었다”며 “그에 비하면 매우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의 도덕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철학 때문에 끝까지 사퇴하겠다고 하니 우리는 그 뜻에 따라 사퇴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사퇴안이 빨리 처리되지 않으면 본인이 받는 월급도 반환하겠다고 한다”며 “윤 의원이 뜻을 바꿀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 처리를 미루기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놓고는 여야 합의가 안 되면 표결에 불참하겠다고 했다.

여야는 8월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9월27일로 미루고 그 전에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쟁점들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합의한 합의서 문안 자체를 보면 합의가 안 되더라도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안을 상정한다는 표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반드시 27일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것과 관련해 “그냥 민주당의 일방적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중국 스파이 연루설'에 미국 의회 우려, AI 반도체 규제 강화 목소리
기아 "3년간 전기차 원가 매년 10%씩 절감, 하이브리드차 수준 수익 낼 것"
LGCNS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11월 준공, 사전제작 모듈형 기술로 아시아·북미·유럽..
[기자의눈] 금융권 첫 '해킹 자산피해' 발생, 가상자산거래소 '비금융사 프레임' 벗어..
[단독] 통신3사 12월8일 '5G SA' 개통식 열고 본격 서비스, 최대 20만원 초..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영화 1위 유지, OTT '하트 오브 비스트..
신한은행 정상혁 연임 명분 '실적'은 단단, '정보유출사고' 책임은 여전히 변수
헝가리 새 정부 '전임 그림자 지우기'에 K배터리 긴장, LG엔솔 미국 공장까지 영향권
SK 최태원 AI·반도체 핵심 계열사 사장 모두 '유임', 에너지·화학은 새 리더십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4주년, 이청 대표 "경쟁사 압도하는 기술만이 살 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