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5G 속도와 접속 안정성 1위,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 1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8-31 19:2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5G통신 속도와 접속 안정성부분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5G서비스 제공면적(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넓었다.
 
SK텔레콤 5G 속도와 접속 안정성 1위,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 1위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고.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21년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5G데이터 전송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내려받기 속도를 기준으로 923.20Mbps(1초에 1백 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속도)를 보였다.

KT(782.21Mbps)와 LG유플러스(719.94Mbps)를 큰 폭으로 앞섰다.

데이터 올리기 전송속도 기준으로는 SK텔레콤은 97.05Mbps, KT는 77.64Mbps, LG유플러스는 77.10Mbps였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접속 안정성을 보여주는 LTE 전환율도 가장 낮았다.

내려받기 기준 SK텔레콤 5G서비스의 LTE 전환율은 1.17%로 집계됐다. KT는 LTE 전환율이 1.26%, LG유플러스는 1.22%로 나타났다.

5G서비스 제공면적부분에서는 LG유플러스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월 기준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 전체 면적은 690.245㎢였다. 

KT가 6333.33㎢, SK텔레콤은 5674.79㎢로 그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은 서울로 한정하면 5G서비스 제공면적이 가장 넓었지만 전체 서비스 면적은 3위에 그쳤다. 

과기정통부는 “5G서비스 제공범위와 망 안정성이 좋아지고 있지만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 충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통3사의 5G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관한 평가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