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아프로파이낸셜 리드코프 포함 21곳,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뽑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8-30 16:4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가 처음 선정됐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리드코프 등 주요 대부업체들이 포함됐다.
 
아프로파이낸셜 리드코프 포함 21곳,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뽑혀
▲ 아프로파이낸셜의 러시앤캐시 브랜드 로고.

금융위원회는 30일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리드코프, 태강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바로크레디트대부, 밀리언캐쉬대부, 스타크레디트대부, 유아이크레디트대부, 골든캐피탈대부, 오케이파이낸셜대부, 옐로우캐피탈대부, 앤알캐피탈대부, 유미캐피탈대부, 엠에스아이대부, 넥스젠파이낸스대부, 콜렉트대부, 엘하비스트대부, 애니원캐피탈, 미래크레디트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로 저신용자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대부업 감독규정을 개정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제도를 도입했다.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이 100억 원 이상이거나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비중이 70% 이상인 곳을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선정해 은행 차입 허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대부상품 중개 허용, 총자산한도 12배로 완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8월15일까지 대부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첫 선정에 나섰다. 신청서를 낸 21곳 모두 6월 말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위규사항이 없고 요건을 충족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선정 이후에도 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60% 또는 신청시점 대비 금액 90% 이상 유지 등 요건을 부과해 반기별로 점검한다. 두 차례 점검 기준에 못미치면 선정을 취소한다.

또 2월과 8월 반기별로 신청 수요를 받아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를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제도가 시장에 안착해 저신용대출 공급여력 확대로 이어지도록 인센티브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