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학교폭력 예방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한다.
GS칼텍스는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기획하고 GS칼텍스, 교육부가 후원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영상에 전국 860여개 학교가 관람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 GS칼텍스가 후원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포스터. < GS칼텍스 > |
‘별이 쏟아진다’는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이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로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이 뮤지컬을 4월 온라인으로 공개한 뒤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에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전국 860여개 학교, 25만 명가량의 학생이 뮤지컬 관람을 신청했다. 이 뮤지컬은 7월 베트남 호찌민 한국국제학교(KIS)에서도 상영됐다.
GS칼텍스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올해 2학기에도 이 뮤지컬 영상이 계속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신청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뮤지컬을 시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상 후기를 공모하는 등 여러 이벤트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