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환경보건시민센터, GS리테일 가습기살균제 사용 피해사례 공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환경보건시민센터, GS리테일 가습기살균제 사용 피해사례 공개
▲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GS리테일이 판매한 ‘함박웃음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피해를 본 김종제씨 형제의 피해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를 맞아 GS리테일이 판매한 제품의 피해사례를 공개하고 배상과 보상을 촉구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리테일이 판매한 ‘함박웃음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뒤 피해를 본 김종제씨 형제의 피해사례를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청주시 상당구의 한 GS25 편의점에서 해당 제품을 7~8개 구매해 2년6개월 정도 사용했다. 그 뒤 2009년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폐기종과 천식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도 피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5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센터에 피해를 신고했고 2018년 10월 정부에서 피해구제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같은 제품을 사용한 김씨의 형은 2019년 피해 접수를 했지만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올해 4월 재심 신청을 준비하다 폐암으로 숨졌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GS리테일이 제품을 개발할 때 제품 안전을 확인하지 않았으면서도 지금까지 피해신고를 받지 않고 있으며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들에게 배상과 보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오뚜기 해외 소스 시장에서 소극적 행보, K소스 확대 진심인 경쟁사와 대비
한국 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안감 전 세계 확산, 각국 정부 선제대응 가속화
포스코이앤씨 목동 재건축 선택지 '장고', 송치영 도시정비 수주 회복세에도 신중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가 불러올 그림자, 기후정책에 공화당과 갈등 더 심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