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베트남 새 공장 3분기부터 본격 가동"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20 08:3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베트남에 새로 지은 폴리프로필렌(PP)공장이 본격 가동돼 제품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베트남 새 공장 3분기부터 본격 가동"
▲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효성화학 목표주가 5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0일 효성화학 주가는 32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새 공장을 완공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영업이익 746억 원을 거둬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효성화학은 베트남 폴리프로필렌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을 기존 30만 톤에서 60만 톤으로 2배 확대했다. 

효성화학은 2017년부터 베트남에 13억3천 달러(약 1조4500억 원)를 투입해 베트남 공장의 화학제품 생산능력을 늘리는 투자를 진행해왔다.

한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의 LPG저장소(Cavern)까지 완공되는 9월부터는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가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효성화학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880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3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