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 출시했다.
넥슨은 19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코노스바 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 넥슨의 새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넥슨> |
게임에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8개 언어가 지원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게임사 섬잽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지식재산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이기도 하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원작 세계관과 이야기,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 오리지널 이야기와 캐릭터도 포함했다. 게임 내 캐릭터의 모든 대사에 성우 음성을 지원하기도 했다.
앞서 넥슨은 2020년 2월 일본, 같은 해 9월 대만에 코노스바 모바일을 먼저 내놓았다. 두 나라의 구글플레이에서 오른 최고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일본 3위, 대만 4위다.
그 뒤 넥슨은 7월 초부터 코노스바 모바일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전체 사전예약 신청자는 150만 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