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하반기 영업이익률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는 자체사업을 미분양없이 마무리하면서 지방 부동산시장과 관련된 우려를 씻었다.
18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동대구 에일린의 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경주 뉴센트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역 오페라W 등 공사도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18%를 넘겠다"고 바라봤다.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경산 중산 개발사업은 인허가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2022년 안에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등의 분양을 마쳤는데 상반기 지방 부동산시장과 관련된 우려와 달리 미분양은 발생하지 않았다.
2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3353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으로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매출은 7% 늘었지만 영업이익 512억 원 줄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6360억 원, 영업이익 272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6.3%, 영업이익은 30.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dkswjdans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