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개인택시기사 1명당 코로나19 지원금 40만 원씩 더 지급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17 20:0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개인택시기사 1명에 지원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을 40만 원 늘려 법인택시기사와 같은 80만 원을 지급한다.

국토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개인택시기사 1명당 코로나19 지원금 40만 원씩 더 지급
▲ 국토교통부 로고.

애초 정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개인택시기사에 1명당 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 지원금이 고용노동부에서 1인당 80만 원씩 지급하는 법인택시기사 지원금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추가 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는 개인택시기사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받더라도 별도로 신청해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구체적 신청 방법 및 신청기한 등을 다음 주(23~27일)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기사들에 지급하는 지원금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