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 준법감시위, 최고경영진 준법위반 평가 관련 연구보고서 승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8-17 17:0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경영진의 준법위반행위를 평가하는 데 적용될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최종 승인했다.

준법감시위는 17일 정기회의를 열어 ‘최고경영진의 준법 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항목 설정’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논의하고 승인했다고 밝혔다.
 
삼성 준법감시위, 최고경영진 준법위반 평가 관련 연구보고서 승인
▲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이번 연구용역은 고려대 지배구조연구소가 수행했다.

보고서는 준법위반 리스크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이에 관한 세부 점검사항과 지표화가 가능한 항목들을 평가지표로 제시했다.

보고서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준법감시위는 “보고서를 활용해 더 실효성 있는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판결에서 준법감시위 활동에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준법감시위는 경영진의 준법위반행위를 더 효과적으로 평가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이 쏘아 올린 실적 반등, 이마트 홈플러스 수혜·트레이더스 확장 '성장세 굳히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4.2조에 매각, 내년 양산은 예정대로 진행
'풀무원엔 비비고·불닭이 없다' 대표 브랜드 부재, K푸드 열풍에도 '바른먹거리' 탑승..
금값 내년에도 역대 최고가 행진 예고, "투자자 일시적 유행 아니다" 분석
11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92%,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
유럽 '미국산 화석연료 수입 확대' 협정 뒤 구매량 줄어, "비현실적 목표" 지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