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측 "경선버스 출발하면 당내 토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17 16: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토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경선버스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면 국민과의 대화를 기초로 한 당내 토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위한 후보의 비전도 가감없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측 "경선버스 출발하면 당내 토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 대변인은 "경선과 토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국민께 희망을 제시하는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며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꿔갈지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는 국민과의 대화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8일과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대선주자 토론회를 25일 비전발표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회는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한 뒤 선관위 차원에서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당내 대선주자 토론회와 관련해 상대 진영에서 고의적으로 가능성이 낮은 후보를 찍는 것을 막기 위한 '역선택 방지 조항'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 경선준비위원회는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통틀어 20차례의 토론회를 열기로 했지만 윤 전 총장 측이 경선준비위원회의 월권을 지적하며 반대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