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8월17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 및 방역종사자를 위해 휴게공간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기업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휴식시간에도 외부로 이동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종사자 휴게실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윤종원 행장은 "무더위에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에게 냉장고와 간식 지원이 위로를 주기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