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YG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급증, 블랙핑크 인기에 YG플러스도 호조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12 19: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인기와 자회사 YG플러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36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급증, 블랙핑크 인기에 YG플러스도 호조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76.9% 각각 증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2분기에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블랙핑크가 인기를 유지하면서 관련 콘텐츠 매출도 안정적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블랙핑크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가 6350만 명을 넘어섰다.

자회사 YG플러스도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1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206.6% 각각 늘어났다. 

YG플러스는 2분기부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음원 유통도 담당하게 됐는데 이 점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

블랙핑크를 비롯해 악뮤, 트레저, 아이콘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하반기에 활동을 재개한다. 

하이브와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하이브의 팬덤사업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했고 관련 기획상품도 위버스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 중 '큰 산' 직면, 한채양 본..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린다"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전사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고는 뼈..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카카오 '오픈AI 협업 결과물' '카톡 개편안' 공개 임박, 정신아 기술 리더십 베일 ..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재매각설' 휴젤 2년 만에 단독대표 전환, 보령 출신 장두현 톡신 해외 확장 속도낸다
[16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대통령 탄핵까지 포함해 법적 대응 하겠다"
가스공사 저렴한 미국산 LNG 수혜 기대, 최연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추가 수익도 모색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Blackpinkqueen
제니의 재능과 기술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제니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도록 허용합니다. 그녀의 마지막 예능은 3년 전이었다. 팬들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1-08-13 03: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