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KDB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서 성과를 내는 즉시 채무 재조정에 들어가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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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및 한진중공업과도 협의를 거쳐 조만간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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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산업은행, 현대상선 한진해운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착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3/24533_36204_33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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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3620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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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9일 “현대상선 정상화 추진의 선결 요건은 용선료 협상과 공모채 상환기일 연장”이라며 “이 작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정상화에 필요한 출자전환 등 채무 재조정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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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2월22일부터 영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07~2008년에 이들로부터 8~10년 동안 선박을 빌리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합의한 용선료는 현재 시세의 5~10배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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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4월에 1200억 원, 7월에 14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도 앞두고 있다. 현대상선은 4월에 갚아야 하는 회사채의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3월17일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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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한진해운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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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해운시황 침체로 수익성 악화를 겪자 올해 1월 삼일회계법인에 재무진단 컨설팅을 의뢰했다. 재무진단 컨설팅은 3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은행은 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진해운의 경영개선 방안을 구성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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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경영정상화 방안도 4월 안에 마련된다. 한진중공업은 1월에 자율협약을 개시한 뒤 외부전문기관의 경영상태 실사작업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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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포함한 회사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영도조선소 등 사업부문의 처리방안도 한진중공업과 채권단의 협의 아래 도출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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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올해 비금융자회사 36개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산업은행은 2018년까지 비금융자회사 132개를 기업 인수합병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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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계자는 “비금융자회사 매각을 전담하는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3월 말에 개최해 올해 시장에 내놓을 자회사와 매각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