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경선무대 만들었는데 적반하장”, 정진석 “대선후보가 주인공”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경선 관리'를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반발하면서 양쪽이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사회관계망서비서(SNS)에서 “남들이 9월 말 경선 출발론을 얘기할 때 혼자 8월 경선 출발론을 얘기하며 경선일정 당기고 후보들이 빨리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 주려고 한 사람이 누군데 적반하장인지 모르겠다”며 윤 전 총장 측을 비판했다. 
 
이준석 “경선무대 만들었는데 적반하장”, 정진석 “대선후보가 주인공”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는 윤 전 총장 측에서 당 대표가 나서지 말고 후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반박이다. 

이 대표는 “정작 후보들이 주목받지 못하면 ‘대표는 후보 안 띄우고 뭐하냐’ 할 사람들이 지금 와서 ‘대표만 보이고 후보들이 안 보인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이 대표가 불필요하게 후보들을 관리하려 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지도부가 필요 이상으로 대선 후보들을 관리하려다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면 안 된다”며 “대선후보 경선의 주인공은 후보들이지 당 지도부가 아니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가두리 양식장’에서 큰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 체급의 인물을 당에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멸치, 고등어, 돌고래는 생장 조건이 다르다”며 “자기가 잘 클 수 있는 곳에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언급에 “멸치,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올바른 경선관리”라고 맞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외교부 '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관련자 전원 여권 재발급 조치"
한양증권 고객과 임직원 정보 31건 해킹으로 유출, 계좌번호와 주민번호 포함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가동 재개, 노사 생산인력 투입량에 협의 추진
KB증권 하락장에서도 올라선 이익체력, 이홍구·강진두 IMA 향한 항해 '이상무'
[오늘의 주목주] 삼성SDI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AI 수익성 우려'에 5640..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 당론 채택, 5일 본회의 상정 추진
[3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3자 비밀연합의 증거는 없었다"
카카오페이 탄탄한 본업에 이익 성장세 지속,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음 성장판 연다
[현장]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퇴직연금은 평생 동반자, 오래·나누어·꾸준히 투자해야"
이 대통령 "집값 크게 하락할 경우 정부 대량 매입 등 대비책 이미 강구하고 있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