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친환경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6일 온라인으로 ‘소밈스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 LG전자와 LG화학이 6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친환경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소밈스쿨’을 운영한다. < LG전자 > |
소밈은 소셜(social, 사회)과 밈(meme, 문화적 유행)의 합성어다.
소밈스쿨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사회공헌 플랫폼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소밈스쿨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먼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 관련 강의를 듣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배운다.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우수기업을 탐방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회적·친환경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160곳에 약 110억 원을 후원해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대학생들이 소밈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