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한정판 노트북 그램 블랙라벨. < LG전자 > |
LG전자가 노트북 브랜드 'LG그램'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6일부터 22일까지 LG그램 블랙라벨(모델이름 16Z95P-XD70K)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 수량은 1천 대로 한정된다. 출하가격은 319만 원으로 책정됐다.
신제품은 32GB 램, 1T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R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약 10%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최고를 보유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출시된 LG그램 제품군 가운데 최고 사양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도 고급화했다. 외관과 전면의 그램 로고 및 액세서리인 파우치와 마우스까지 모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LG그램 블랙라벨 구매자는 유럽 명품 브랜드인 몽블랑 노트북가방을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배터리 1회 무상교체서비스, 2년 무상보증 등 기존보다 강화된 사후서비스도 주어진다.
LG전자는 예약판매기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원할 경우 터치패드에 각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정판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그램 블랙라벨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액세서리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제품이다"며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프리미엄 노트북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