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전 감사원장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과 야권 대통령선거후보 양강구도를 만들어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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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민의힘 안팎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의 입당으로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과 양강구도 만들어낼까, 보수 일변도로는 힘겨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16163016_8527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전 감사원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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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모두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등판한 데다 정치신인으로서 당내 지지기반이 취약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지지율을 놓고 제로섬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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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윤 전 총장의 입당에 영향을 받아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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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일 내놓은 7월 5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를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보다 5.4%포인트 오른 32.3%로 집계됐다. 반면 최 전 원장은 2.3%포인트 내린 5.8%에 그쳤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반영된 것올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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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7월30일~31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1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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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은 그동안 윤 전 총장의 대안으로 주목을 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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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며 X파일이나 각종 구설수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터라 윤 전 총장의 반사이익을 누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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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최 전 원장은 그동안 윤 전 총장과 차별화 전략을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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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보다 한발 먼저 국민의힘에 들어가 정통 보수층 공략에 화력을 집중했다. 7월15일 입당 뒤 주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안보에 초점을 맞춘 '보수 행보'를 이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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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은 지난 1일 첫 민생행보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만나 정부의 방역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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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19 피해자들에게 균형 있는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피해를 겪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돈을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준다는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치적 매표행위”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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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을 외부에 공개하며 최윤희 전 합창의장 등 예비역 군 장성 4명을 초대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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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은 간담회에서 “국가안보의 과제는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실력과 의지를 지닌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있다”며 “청해부대원 90%가 코로나에 감염돼도 청와대는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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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의 입당으로 더는 정통 보수층에만 집중할 수 없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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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전날 지도부와 상견례를 한 뒤 국민의힘 의원 103명 사무실을 모두 찾아 다니며 인사를 했다. 전날 아침에는 국민의힘 초선모임에서 강연을 하며 당내 지지기반 형성에 발빠른 행보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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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최 전 원장에게 중도층 확장은 마지막으로 기댈 수 언덕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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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이 중도층을 껴안는 국정철학과 미래비전을 보여준다면 윤 전 총장에게 대항할 수 있는 지지를 얻을 여지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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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은 정치적 매력을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증명해 보여야 한다. 그러려면 '반문재인 플러스 알파'를 보여줘야 한다. '반문재인'은 윤 전 총장이 더 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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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원장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다. 약 10분 길이의 출마 선언문에는 최 전 원장이 정치참여를 결정한 이유인 국민 통합의 필요성과 청년·소외계층을 향한 메시지가 주로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