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DL에너지, 요르단 타필라 풍력발전소 준공하고 상업운전 들어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8-02 16:3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에너지가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발전소의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DL에너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 지역에서 풍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DL에너지, 요르단 타필라 풍력발전소 준공하고 상업운전 들어가
▲ DL에너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 지역에서 풍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DL에너지 >

타필라 풍력발전소의 전체 발전용량은 51.75MW(메가와트)로 약 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DL에너지는 요르단 국영전력공사(NEPCO)와 전력판매계약에 따라 앞으로 20년 동안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DL에너지는 타필라 풍력발전소의 상업운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에 파키스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력발전소 150MW에 더해 모두 200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김상우 DL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에서 추가적으로 신재생 발전소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7월 ESG채권 발행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각 나라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환경과 사람 모두를 고려하는 에너지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때이른 '산타랠리' 전망 나와, 트럼프 관세배당 효과 주목
중국 유비테크 올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8억 위안 수주, 주가 150% 상승
테슬라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갈 길 멀다" 평가 나와, 투자의견 '중립'
대한상의 "기업 62%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반대, 취득 규모 줄어들 것"
중국 전기차 시장에 샤오미 '최선호주' 평가, "AI 기술 잠재력 테슬라에 필적"
현대차증권 "OCI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태양광 비중국산 소재 수혜 전망"
[데스크리포트 11월] 국민의힘에게 필요한 용기
탄녹위 대표단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참석,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 고정밀지도 구글 반출 지연에 미국 무역협회 비판, "한미 FTA 위배" 주장
포스코그룹 호주 미네랄리소스와 합작법인에 1.1조 투입, 리튬 연 27만 톤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