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DL홀딩스 유상증자로 글로벌시장 확대 실탄 확보 <br />
DL그룹의 지주회사인 DL홀딩스는 자회사 DL케미칼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21년 6월24일 공시했다. <br />
<br />
DL케미칼은 DL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비상장 자회사다. <br />
<br />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DL케미칼의 자본은 1조2천억 원에서 1조6500억 원으로 4500억 원 늘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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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은 저원가 원료기반의 사업 확대와 친환경소재, 의료용 신소재 등 특수소재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톱20’ 석유화학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이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br />
<br />
김상우는 유상증자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상증자로 DL케미칼이 추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 “DL케미칼은 폴리에틸렌(PE) 등 기존 사업은 원료경쟁력이 있는 저원가 지역에 진출하고 동시에 첨단화학소재 사업 비중을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 아래 세계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 />
<br />
△친환경접착제시장 진출<br />
DL케미칼은 2021년 6월15일 핫멜트 접착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접착제 제조기업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br />
<br />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의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활용된다.<br />
<br />
렉스텍은 세계 3위의 APAO 접착소재 및 접착제 제조기업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br />
<br />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 원을 들여 연간 4만t 규모의 핫멜트 접착소재인 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APAO) 및 접착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운영한다.<br />
<br />
DL케미칼은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보유하게 된다.<br />
<br />
이 생산공장에는 렉스텍의 최신 접착제 제조기술이 적용되며 2021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br />
<br />
DL케미칼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접착제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br />
아울러 공장 건설로 고용창출과 수출 증대효과뿐만 아니라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위생용 접착제의 국산화 및 접착제 전문인력 양성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DL케미칼은 기대하고 있다. <br />
<br />
김상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접착제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성장, 고수익 소재사업이다”며 “이번 투자는 첨단 화학소재사업 육성이라는 DL의 사업전략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접착제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우 DL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09084128_12798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대림산업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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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달성<br />
분할 이전 DL케미칼의 전신인 대림산업은 2019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거뒀다. <br />
<br />
대림산업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650억 원, 영업이익 1조17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br />
<br />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 9조7천억 원, 영업이익 1조1130억 원을 냈는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처음 넘어선 뒤 2년 연달아 1조 원을 넘겼다. <br />
<br />
DL케미칼에 해당하는 석유화학사업부에서는 2020년 영업이익 637억 원을 냈다.<br />
<br />
2020년 코로나19로 석유화학사업부의 실적이 2019년보다 나빠지면서 대림산업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했다. <br />
<br />
2019년 석유화학이 포함된 제조부문은 영업이익 773억5천만 원, 에너지부문은 영업이익 423억400만 원을 각각 거뒀다.<br />
<br />
△국내기업들과 탈탄소에너지 연합체 출범<br />
정부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기업 중심의 에너지연합체가 출범했다.<br />
<br />
2021년 4월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경제연구원, 에너지 기업 9곳은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br />
출범식에는 김상우를 비롯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연인</a> 두산중공업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8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정준</a> SKE&S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1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용</a> E1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5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용수</a> GS에너지 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송원표 효성중공업 부사장 등 참여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br />
<br />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세계적 탈탄소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책에 공동대응하고 사업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주요 민간 에너지기업들이 2021년 초부터 모여 논의한 끝에 탄생하게 됐다.<br />
<br />
참여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또 얼라이언스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에너지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원사를 늘려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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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상우 DL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08225120_10696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우 DL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맨오른쪽)이 2021년 4월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 혁신 이니셔티브를 위한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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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기업분할로 DL케미칼 출범<br />
2020년 12월4일 대림산업 임시 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안이 통과되면서 2021년 1월1일 지주회사 DL과 건설업을 담당하는 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 DL케미칼이 동시에 출범했다.<br />
<br />
대림산업은 DL과 DL이앤씨로 인적분할됐고 DL에서 DL케미칼이 물적분할했다. <br />
<br />
DL과 DL이앤씨는 기존 대림산업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누게 됐다. 분할비율은 DL 44%, DL이앤씨 56%다. <br />
<br />
DL은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해 DL케미칼을 신설했다. DL이 DL케미칼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br />
<br />
김상우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를 맡다 DL케미칼이 출범한 뒤 DL케미칼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대림산업은 DL케미칼 출범을 계기로 국내 중견기업 규모의 화학사 이미지를 벗어나 세계 20위권 석유화학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br />
<br />
△코로나19로 미국 석유화학단지 생산거점 확보 차질<br />
대림산업은 2020년 7월 10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의 미국 오하이오주 석유화학단지 개발사업에서 철수했다. <br />
<br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유가가 급락한 데 따라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게 늘어났다고 대림산업은 판단했다. <br />
<br />
앞서 2020년 4월 대림산업은 미국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 개발사업의 최종투자결정을 6~9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br />
<br />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 개발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회장이 글로벌 디벨로퍼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던 사업이다. 2020년 구체적 투자규모를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했다. <br />
<br />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계획이 무산됐다. <br />
<br />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는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과 폴리에틸렌을 제조하는 시설이다.<br />
<br />
대림산업과 태국 석유화학업체인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PTTGC아메리카는 2018년 투자약정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br />
<br />
△의료용 신소재산업 육성으로 신사업 추진<br />
대림산업은 2020년 3월9일 미국 기업 크레이튼의 합성수지고무 카리플렉스사업부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br />
<br />
인수금액은 5억3천만 달러(약 6200억 원)이다.<br />
<br />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이나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제품에 쓰이는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카리플렉스가 생산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도 이미 연평균 8%대의 성장이 전망됐다.<br />
<br />
대림산업은 “천연고무로 만든 수술용 장갑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으나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은 이런 위험성이 없다”고 설명했다.<br />
<br />
대림산업은 카리플렉스 브라질 생산공장, 네덜란드 연구개발(R&D)센터를 포함한 원천기술은 물론 미국·독일·벨기에·일본·싱가포르 등에 걸친 글로벌 판매조직과 인력, 영업권까지 확보하게 됐다.<br />
<br />
대림산업은 이런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카리플렉스사업을 활용해 첨단 신소재사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을 세웠다.<br />
<br />
특히 대림의 메탈로센 촉매 등 독자개발 기술과 카리플렉스의 음이온 촉매 합성고무 생산 기술을 융합해 의료기기, 우주항공, 기능성 타이어 등 첨단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의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br />
<br />
△대림에너지, 미국 복합화력 프로젝트에 창립 뒤 최대 투자<br />
대림에너지는 2019년 5월 미국 나일즈(Niles) 복합화력발전소 투자를 확정했다.<br />
<br />
나일즈발전소는 미국 미시간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로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가 35년 동안 미국 최대 전력계통운영기관인 피제이엠에 전력을 공급한다.<br />
<br />
대림에너지는 나일즈 발전소 프로젝트에 1억4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대림에너지 창사 이래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다.<br />
<br />
나일즈발전소 프로젝트 사업비는 약 10억5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5억9천만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4억6천만 달러는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미국 현지 개발회사인 인덱이 투자한다.<br />
<br />
△대림에너지 방글라데시 발전사업 강화<br />
김상우는 2019년 4월25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업체인 에너지팩과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발전소’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br />
<br />
김상우는 에너지팩과 2017년 말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1년6개월 동안 협의를 거쳐 최종투자를 결정했다.<br />
<br />
대림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산하법인인 ‘EMA파워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600만 달러를 투자해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의 지분 49%를 확보하고 운영과 경영에 참여한다.<br />
<br />
EMA파워인베스트먼트는 이슬람개발은행과 대림에너지가 합작해 2016년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설립한 투자법인이다.<br />
<br />
타쿠르가온 엔진발전소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시에 들어서는 중유(Heavy Fuel Oil) 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15MW(메가와트) 규모로 방글라데시 전력청과 15년 전력 구매계약(PPA)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 전력 판매가 가능하다.<br />
<br />
김상우는 2016년 8월 방글라데시의 최대 민자발전업체인 '서밋파워인터내셔널'에 투자하며 방글라데시 전력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br />
<br />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사업 진출<br />
김상우는 2019년 4월18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동서발전과 칠레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주주협약을 맺었다.<br />
<br />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모두 105MW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한다.<br />
<br />
칠레 분산형 태양광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인정받는다. <br />
<br />
청정개발체제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림에너지와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10년간 14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대림그룹 부회장 승진<br />
김상우는 2019년 1월 말 대림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2012년 대림그룹에 합류한 뒤 7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br />
<br />
상당히 빠른 승진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회장이 2019년 1월 회장에 오른 뒤 실시한 첫 인사라는 상징성도 지녔다. <br />
<br />
대림산업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대림에너지 대표로 일하며 해외 개발사업 등에서 성과를 냈고 대림산업에 와서도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 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br />
<br />
김상우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신</a>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로 대림산업을 이끌고 있는데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br />
<br />
석유화학사업부는 대림산업 연결기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도 채 되지 않지만 대림그룹의 미래 지향점인 디벨로퍼사업의 중심을 맡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회장이 이번 김상우 인사를 통해 대림그룹 전체 디벨로퍼사업에 더욱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회장은 과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를 맡아 디벨로퍼사업을 직접 이끌기도 했다.<br />
<br />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취임<br />
김상우는 2018년 3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대림산업은 2018년 3월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당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대림산업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재율 사장과 강영국 부사장도 함께 대표에서 내려왔다.<br />
<br />
대림산업은 당시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신</a>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기존 3인 각자대표체제에서 2인 각자대표체제로 바꿨다.<br />
<br />
대림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과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대림에너지의 성장 이끌어<br />
김상우는 2014년 6월 대림에너지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건실한 회사로 키웠다.<br />
<br />
대림에너지는 대림그룹이 새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글로벌 민자발전사업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다. 대림그룹의 에너지분야 디벨로퍼사업을 이끌며 2019년 5월 기준 국내 1.6GW(기가와트), 해외 6개국에서 3.8GW 등 모두 5.4G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또는 건설 중에 있다.<br />
<br />
김상우는 대림에너지 초창기인 2014년 6월 대표에 올라 대림에너지를 키운 1등공신으로 꼽힌다. <br />
<br />
포천복합화력발전소와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하와풍력발전소 등의 민자발전부문에서 디벨로퍼사업을 총괄했다.<br />
<br />
대림에너지는 설립 뒤 2016년까지 영업손실을 냈으나 그동안 개발한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서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450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br />
<br />
2018년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84%로 국내 민자발전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br />
<br />
김상우는 대림에너지를 성장한 공을 인정받아 대림그룹에 영입된 지 7년 만에 부회장까지 승진했다.<br />
<br />
△대림산업으로 자리 옮겨<br />
김상우는 2012년 대림산업에 합류하기 이전 비앤피파리바스, 소프트뱅크코리아, 스트링컨설팅, SK텔레콤 등을 거치며 전략·기획·구조조정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br />
<br />
소프트뱅크코리아에서 IT기업 컨설팅 전문가로 역량을 인정받아 2001년 두루넷에 영입돼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등의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했고 이후에는 두루넷의 자산 매각, 조직개편 등 구조조정을 이끌었다.<br />
<br />
2008년 SK텔레콤에 영입돼 사업개발기획그룹장을 맡아 말레이시아 등 SK텔레콤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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