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1일부로 김석조 전 미시간대학교 연구교수를 에스씨엠생명과학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석조 에스씨엠생명과학 연구소장(왼쪽)과 이서종 에스씨엠생명과학 사업개발부 담당 이사. |
김석조 연구소장은 미국의 노스웨스턴 대학과 미시간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류머티즘 등 면역학분야와 노화분야 등을 연구했다.
김 연구소장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미래사업 분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항노화·섬유화증 치료제 관련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고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했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에서 습득한 다양한 연구경험 및 조직관리 경험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노화 및 섬유화증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앞서 7월1일에는 이서종 전 한국노바티스 BD팀 부장을 사업개발부 담당 이사로 선임했다.
이서종 이사는 한국노바티스에서 18년 동안 근무했는데 에스씨엠생명과학에서는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업무를 총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