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사회에는 신설되는 ESG위원회를 포함해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춴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모두 5개의 위원회를 두게 됐다.
ESG위원회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과 관련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영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꾸려지며 이 가운데 과반은 사외이사로 뽑고 위원장을 선출할 때는 위원회 결의로 선임하기로 했다.
초대 ESG위원장은 이미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외이사가 맡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 초대 위원장이 제너럴 일렉트릭(GE)과 맥쿼리 그룹 등 글로벌기업에서 성장한 여성리더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 1기 출신으로 전문성과 소양을 갖췄다”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요 경영사안을 의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