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선호도 조사 추이. <리얼미터> |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7.5%, 이 지사는 25.5%의 응답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안이다.
직전 조사(7월15일 발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0.3%포인트 내리고 이 지사는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0.4%포인트 오른 16.0%로 집계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3%포인트 오른 5.5%로 나타났다.
이 밖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4.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1%,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각각 2.0%, 유승민 전 의원 1.9% 등으로 조사됐다.
양자 가상대결에선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는 접전을 펼쳤으나 이 전 대표보다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0.7%, 이 지사가 38.0%로 엇비슷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2.3%의 지지를 얻어 이 전 대표(37.2%)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26~27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205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