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시자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약진도 확인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7월4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6.9%, 이 지사는 26.0%의 응답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지난주 조사(7월19일 발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3.4%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내린 18.2%로 집계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오른 8.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4%포인트 상승한 4.7%로 집계됐다.
내년 대통령선거 성격에 관해 조사한 결과 '정권 심판 위해 야권 후보 당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8.4%, '정책 연속성과 안정 위해 여당 후보 당선'이라 응답한 비율은 44.5%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7.1%였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23~24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