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호주정부와 손잡고 천연가스전을 친환경적 개발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20 10:4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E&S, 호주정부와 손잡고 천연가스전을 친환경적 개발 추진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2번째)과 댄 테한 호주 통상관광투자장관(왼쪽 2번째)이 19일 SK서린빌딩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E&S >
SKE&S가 호주 정부와 천연가스전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SKE&S는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과 댄 테한 호주 통상관광투자장관이 19일 SK서린빌딩에서 만나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KE&S는 2012년부터 개발해 온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에 추가로 약 14억 달러를 투자해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한 친환경 가스전을 개발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 20년동안 연간 130만 톤의 천연가스를 국내에 도입해 청정수소 연료로 사용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추 사장은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으로부터 수입하는 LNG는 청정수소의 원료로 사용할 것이다"며 “대한민국 수소사업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댄 테한 호주 장관은 “오랜기간 한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천연가스는 앞으로도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전환시대에 가스전 개발은 탄소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가스전 개발의 친환경성을 높이는데 호주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 7곳서 차량 무상 점검 제공
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불구속 기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보고, "국가 정상화 및 국정 쇄신" 자평
CJ대한통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택배박스 양면에 영화 아바타 광고
업비트 해킹으로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털려, 피해사실 늑장신고 의혹도
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 동참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전달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세계반도체연맹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이재명,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 지명
KB국민은행,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 지원 기부금 1억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