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이재명 43%로 윤석열 33%에 앞서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7-08 14: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대통령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 조사기관은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사가 43%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3%)을 앞섰다고 8일 밝혔다.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3%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3%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남녀 응답자 모두 이 지사 지지율이 윤 전 총장보다 앞섰다. 연령별로도 이 지사는 만18세∼50대에서 앞섰고 윤 전 총장은 60∼70대 이상에서만 우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는 서울,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서,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강원·제주에서 각각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동률을 이뤘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36%로 동률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만18세~20대와 50세 이상에서 앞섰고 이 전 당대표는 30대∼40대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은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앞섰고 이 전 당대표는 광주·전라에서만 우위를 차지했다. 강원·제주에서는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5일부터 7일 사흘 동안 만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