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윤석열 32.3%, 이재명 22.8% 격차 좁혀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24 11:0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2.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2.8% 격차 좁혀져
▲ 6월 4주차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선호도 조사. <리얼미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6월 4주차 다음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3%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주 전의 직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8%포인트 하락했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정기조사 기준으로는 검찰총장 퇴직 뒤 가장 큰 낙폭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0.3%포인트 떨어진 22.8%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는 9.5%포인트로 직전 조사 12%포인트에서 더 좁혀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8.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1.3%포인트 내렸다.

이 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9%, 최재형 감사원장 3.6%, 오세훈 서울시장은 3.2%, 유승민 전 의원은 3.0%, 정세균 전 국무총리 3.0% 등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1.4%, 부동층을 뜻하는 '없음·잘 모름'은 6.7%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7.7%, 이 지사 35.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때 17.5%포인트였던 격차는 12.6%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언론 보도 뒤 실시한 첫 여론조사"라며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이 윤 전 총장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201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