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치료제의 프랑스 임상1/2상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6-18 15:3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프랑스에서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6일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으로부터 췌장암 항체치료제 PBP1510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암요법이 실패했고 단백질 PAUF가 과발현된 췌장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PBP510 단일 투여요법과 췌장암치료제 젬시타빈과 PBP510 병용요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PAUF는 종양미세환경을 변화시켜 생체의 면역체계를 억제함과 동시에 면역반응을 교란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BP1510가 단백질 PAUF의 다양한 암 진행 및 전이 작용을 차단하고 생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줘 기존 항암제의 치료효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같은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매출 승승장구, 김준형 밸류체인 확장도 종횡무진 류근영 기자
셀트리온도 뛰어든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경쟁, 국내 첫 신약개발은 누구 임한솔 기자
애플 확장현실 기기 출시 임박, 삼성 SK 메모리사업 반등 속도 높아진다 김바램 기자
엔씨소프트 회심의 역작 '쓰론앤리버티', 서구 게이머 초기 반응은 기대이하 조충희 기자
소니 'MS-블리자드 인수합병 반대' 이유 있었다, 클라우드게임에 미래 걸려 김용원 기자
남양유업 자금 바닥 보여 유상증자 나서, 주식 소송 대법원 판결이 분수령 이호영 기자
쿠팡플레이에도 밀리는 티빙과 웨이브, 합병설만 나오고 왜 안 합치나 윤인선 기자
K-관광 전면 나선 김건희, ‘닮은꼴’ 김윤옥 한식 세계화 행보 따르나 김대철 기자
하이브 음악에 AI기술 융합 시도, 방시혁 엔터업계 선도자 위치 다지기 임민규 기자
DL건설 경기북부 광역철도 수주 노려, 곽수윤 토목사업 비중 확대 가늠자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