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기도 성남시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마트물류센터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센터의 사업운영자와 테스트베드의 입주기업 선정 등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사업 홍보와 참가기업 추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설투자 우선지원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 보관, 배송에 이르는 물류산업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나타내는 물류창고를 말하며 경상북도 김천시에 2023년 준공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4차산업기술 발달과 함께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표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물류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물류센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